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오늘 민간자율에 의한 공정거래 준수와 경쟁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된 ‘제12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직무대행 등을 포함해 기업과 학계, 법조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활기찬 시장경제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공정한 경쟁과 거래질서의 확립이 필요하다”며 “특히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기업가 정신이 왕성히 발휘되는 시장여건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수상에는 공정거래제도 발전에 기여한 전성훈 서강대학교 교수와 소비자 교육과 연구 및 학술활동을 통해 소비자권익 증진에 이바지한 여정성 서울대학교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공정거래 질서확립과 제도개선에 기여한 오승돈 변호사(법무법인 한로)가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모두 공정거래분야 유공자 29명에게 정부포상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