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대한민국 물류 역사 다시 쓰겠다"

한창율 기자

입력 2013-04-01 11:08   수정 2013-04-01 11:09

<앵커>
대한통운과 CJ GLS가 공식 합병을 통해 CJ대한통운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글로벌 물류회사로 성장해 대한민국 물류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창율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민국 물류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CJ대한통운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매출만 5조원에 달하는 CJ대한통운은 세계 20위 수준의 초대형 물류기업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채욱 CJ대한통운 부회장은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탑 5위 물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채욱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세계 5위가 되서 DHL, 페덱스, 센카 등 글로벌 물류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성장할 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은 물류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계획도 내놨습니다.

먼저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 로컬 물류회사들을 적극적으로 인수합병해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18% 수준인 해외 매출 비중도 오는 2020년까지 50%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구상도 밝혔습니다.

풍력·태양광발전 물류 수송과 군수, 대북 물류 등의 시장에도 진출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탠딩> 한창율 기자/crh2090@wowtv.co.kr
세계적인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CJ대한통운은 2020년까지 5조원을 들여 글로벌 M&A와 인프라 확충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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