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마지막 한 회만을 남긴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엔딩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오영(송혜교)이 끝내 자살을 시도해 새드엔딩에 무게가 실려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영이 자살시도 직전 오수(조인성)와 추억을 그리워하는 장면이 방영돼 송혜교가 선보인 오영의 슬픔과 아픔이 느껴지는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날 오영의 애절한 연기만큼이나 화제가 된 것이 송혜교의 오영 스타일.
송혜교는 카키색 원피스에 화이트 컬러의 니트 카디건을 매치해 여성스럽고 청순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무릎까지 오는 롱기장의 루즈핏 니트 카디건은 오영의 여성미를 극대화시켜 보호본능을 자극시킨다.
여성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송혜교의 니트 카디건 스타일링은 간절기에 따스함과 포근함을 줘 사랑받는 연출법이다. 오영의 여리여리한 느낌을 부각시켜주는 니트 카디건은 에이치커넥트의 제품.
에이치커넥트 관계자는 “간절기에 니트 카디건을 아우터로 매치하면 부드럽고 청순한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
★ 재미로 보는 기자생각
송혜교 이 드라마에서 청순, 여리여리 정점 찍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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