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드림걸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그룹 샤이니의 ‘드림걸’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드림걸’이 온라인 게시판을 중심으로 스페인의 유명가수 루이스 미구엘의 곡 ‘부엘베’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 ‘드림 걸’은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프로듀서로도 참여했던 신혁과 그의 작곡팀인 줌바스 뮤직 팩토리가 만든 곡이다.
이에 대해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어이없다는 입장이다.
SM 측은 지난 1일 “일부 네티즌이 ‘드림걸’의 표절을 제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 표절이 뭔지 모르고 하는 말 같다. 비슷한 분위기라고 볼 수는 있지만 동일하다고 말하는 건 옳지 않다”고 밝혔다. 법적으로 표절은 음절 4마디가 완전히 똑같아야 한다.
한편 샤이니 대걸레 드림걸 퍼포먼스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샤이니 대걸레 드림걸 퍼포먼스는 3일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을 통해서 공개됐으며, 이날 샤이니는 스탠딩 마이크 대신 대걸레를 이용해 ‘마이크 돌리기’ 안무 등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샤이니 대걸레 드림걸에 ‘주간아이돌’ MC인 정형돈과 데프콘은 극찬을 보냈으며, 누리꾼들도 “샤이니 대걸레 드림걸,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했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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