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피타이저였던 '샐러드'가 메인 요리로!

입력 2013-04-02 10:19  

애피타이저로 인식되던 샐러드가 메인 요리로 등극했다.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단순히 식재료나 애피타이저, 사이드 메뉴에 불과했던 야채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샐러드 파스타, 샐러드 피자 등 한끼 식사 못지 않은 포만감과 건강함까지 안겨주는 요리로 재탄생 되면서 소비자들의 인식도 점점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다이어트 하는 여성들은 파스타, 피자를 칼로리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어 식단 조절에 의한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카페 리맨즈 콜렉션 키친(대표 이상윤)의 ‘오리엔탈 샐러드 파스타’는 다이어트 하는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한국인에게 파스타는 보통 토마토소스나 크림소스를 연상케 하지만 최근에는 오일 파스타, 샐러드 파스타 등 소스가 강하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담백한 맛의 파스타들이 각광받고 있는 것.

특히 카페 리맨즈의 ‘오리엔탈 샐러드 파스타’는 신선한 계절 야채들과 파스타면, 오리엔탈 소스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냉 파스타로 든든한 한끼 식사는 물론이고 다이어트 하는 여성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이탈리안 그린 비스트로 에이프릴마켓의 ‘시금치 피자’ 또한 피자에 시금치를 듬뿍 얹은 메뉴로 아삭한 식감과 독특한 맛을 낸다.

‘시금치 피자’는 기름기가 쏙 빠지도록 구워낸 도우에 웰빙 채소인 시금치를 토핑으로 듬뿍 얹어 신선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메뉴로 시금치의 재발견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맛 또한 뛰어나다.

에이프릴마켓은 자연의 모든 생명체가 태동하는 4월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자연 그대로의 요리들을 선보이는 독특한 컨셉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재료 각각의 맛을 살리기 위해 가공 및 조리 과정을 최소화시키고 같은 재료라 해도 계절에 따라 다른 맛을 볼 수 있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죠 샌드위치의 ‘발사믹 샐러드 바게트’는 바게트 안에 샐러드를 한 가득 넣은 메뉴로 풍부한 야채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샌드위치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신선한 채소와 발사믹 소스가 어우러진 샐러드가 빵 안에 가득 들어 있는 ‘발사믹 샐러드 바게트’는 담백한 바게트의 고급스러운 맛과 신선한 야채의 아삭한 식감이 어우러지는 메뉴로 여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치킨이나 햄 등의 육류가 전혀 들어 있지 않고 오로지 샐러드로 가득 찬 샌드위치로 채식주의자를 배려한 메뉴다.



씨푸드오션도 최근 봄을 맞아 계절 메뉴로 다양한 샐러드 메뉴를 선보였다.

열랑이 낮고 수분을 풍부하게 머금은 은이버섯에 알싸한 상큼함을 더한 ‘은이버섯 샐러드’, 통통한 꼬막살과 풍부한 해초가 어우러진 ‘봄 해초 &꼬막 샐러드’, 딸기와 사과 등 상큼한 과일이 듬뿍 담겨 있는 ‘스트로베리 애플 샐러드’ 등 봄 신메뉴를 출시했다.

카페 리맨즈 관계자는 “샐러드 메뉴만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 고객들이 식사 대용으로 많이 찾는다”며 “영양이 풍부한 야채가 가득 들어 있어 고열량의 외식 메뉴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샐러드 메뉴를 먹으면서 심리적으로 만족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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