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나오토 전 일본 총리는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본에 새로운 에너지 시대를 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간 나오토 전 총리는 2일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TV 2013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말하며 "50년 간 원자력 발전을 사용해온 일본은 미래에도 원전이 없더라도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조달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셰일 가스 등 화석연료를 새롭게 활용하는 방법을 비롯해 에너지를 생산,소비하는 새로운 방식들이 일본에서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간 전 총리는 소규모 발전 등 새로운 에너지 발전 방식이 생각의 틀을 바꾸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출범한 일본의 자민당 정권은 원전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간 나오토 전 총리는 2일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TV 2013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말하며 "50년 간 원자력 발전을 사용해온 일본은 미래에도 원전이 없더라도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조달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셰일 가스 등 화석연료를 새롭게 활용하는 방법을 비롯해 에너지를 생산,소비하는 새로운 방식들이 일본에서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간 전 총리는 소규모 발전 등 새로운 에너지 발전 방식이 생각의 틀을 바꾸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출범한 일본의 자민당 정권은 원전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