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하버드생 금나나는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닮고 싶은 2000년대 알파걸의 표본이다.
2002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는 경북대 의대 출신으로 하버드대 생물학과와 컬럼비아대 영양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그녀의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박사과정은 5년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돼 등록금 면제는 물론 매달 일정액의 생활비까지 지원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뛰어난 외모와 함께 금나나식 하버드 공부법이 주목을 받았다.
그녀의 공부비법으로는 첫 번째로 모든 수업 내용을 녹음한다. 강의에서는 중요한 내용만 필기하고 수업에 집중한다. 녹음하면 수업 내용을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 복습에 도움이 된다.
두 번째로 컬러테이프를 적극 활용한다. 컬러별로 유형별, 개념별 중요도에 따라 컬러테이프로 구분한다. 이는 공부할 때 모르는 부분을 바로 찾을 수 있고 중요한 시험 직전에 바로 찾을 수 있어 효과적이다.
세 번째로 세 가지의 색 펜을 사용한다. 검은색은 바탕글, 파란색은 보충설명, 빨간색은 중요표시를 표시한다. 여기서 두 가지 색을 선별해서 성격이 다른 내용을 구분해서 정리하면 한눈에 중요 필기 내용을 구분할 수 있다.
이에 수학인강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금나나의 공부법 핵심은 바로 끈기 있는 자신만의 복습 습관에 있다. 수업을 녹음하는 것, 컬러테이프를 적극 활용하는 것, 세 가지 색의 펜을 사용하는 것 모두 1차 공부를 마무리한 뒤 2차, 3차 수차례 복습을 통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공부를 더욱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MBC ‘네버엔딩스토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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