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김태희가 한복 패션디자이너로 깜짝 변신했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제작사 측은 4일 한복 패션디자이너로 변신한 김태희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장면은 장옥정이 패션쇼를 통해 직접 제작한 한복을 선보이는 자리로 혼례복에서부터 독특하면서 화려한 이색 한복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태희는 패션디자이너 장옥정으로 변신해 런웨이를 걸어가는 모델들의 장신구와 옷매무새를 직접 매만지며 조선스타일 패션쇼를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제작사 스토리티비 관계자에 따르면 “장옥정은 침방 궁녀가 되기 전부터 디자이너로서 뛰어난 손재주를 발휘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김태희가 촬영 전부터 바느질과 자수 연습 등을 한 덕분인지 패션디자이너 장옥정을 자연스럽게 재현해 냈다”고 당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장희빈의 새로운 해석과 김태희-유아인의 정통 멜로 연기가 기대되는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은 오는 8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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