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박원숙과 최원영의 모자케미 사진이 화제다.
MBC 주말특별기획 ‘백년의 유산’에서 각각 카리스마 있는 악역 방회장과 마마보이 찌질남 김철규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박원숙, 최원영의 다정한 모습이 5일 공개된 것.
이번에 공개 된 사진 속에서 박원숙과 최원영은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방회장의 거실 소파에 앉아 실제 모자 지간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아들 없이는 못사는 엄마 방영자와 엄마 말이라면 일단 듣고 보는 마마보이 김철규로 드라마 속 악역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두 사람이 사진 속에서 훈훈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평소 촬영장에서도 서로를 가족 이상으로 챙기며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질투를 받기도 한다는 후문. 특히 최원영은 박원숙과 함께 하는 촬영이 많은 만큼 쉬는 시간을 틈 타 함께 대본 연습을 하기도 하고 친 아들처럼 넉살 좋은 농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고 있고, 박원숙 역시 그를 친 아들처럼 대하며 촬영장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귀요미 모자네요~ 진짜 미워할 수가 없어요!", "드라마 속에서는 최강 악역 가족이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훈훈하다니~", "촬영장에서도 찰떡 호흡인가 봐요~" 등의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원숙과 함께 찰떡 호흡을 이어가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키고 있는 최원영의 모습은 매주 주말 저녁 9시 50분 방송되는 ‘백년의 유산’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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