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속은 아빠’, 딸에게 “이르면 죽는다” 폭소

입력 2013-04-05 10:42  


▲ 엄마에게 속은 아빠 (사진 = 인터넷 게시판)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엄마에게 속은 아빠’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엄마에게 속은 아빠’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엄마에게 속은 아빠’ 게시물에는 아빠와 딸의 문자메시지 대화 내용을 캡처한 것으로 대화 내용에는 아빠가 먼저 딸에게 “못 생겼다”며 농을 던진다.

이에 딸이 “오 창조자여”라고 응수하자, 아빠는 대뜸 “아빠가 미안해”라며 딸에게 급사과를 한다.

아빠는 이어 “예쁜 여자랑 결혼 못해서 미안해. 그땐 엄마 화장 기술에 속아 넘어가서 그만... 둘째딸 아빠가 많이 미안해”라고 진지하게 사과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아빠의 발언에 딸은 “엄마한테 이르겠다”고 엄포를 놓자, 아빠는 “용돈 안 주겠다”고 딸을 재치 있게 협박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엄마에게 속은 아빠’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에게 속은 아빠, 대박이다”, “엄마에게 속은 아빠, 개그 본능 최고”, “엄마에게 속은 아빠, 엄마가 이 말을 들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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