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2부- 마켓리더 특급전략
현대증권 오성진 > 2분기에는 악재들이 계속 터져 좋지 않은 흐름이다. 저점은 200일선이 중장기적인 평균선인데 1930에 놓여 있다. 항상 예상치에서 머문 적은 없다. 악재가 겹칠 때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가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2분기에는 전반적인 경제지표들의 둔화 흐름이 나타날 것이다.
4월에는 1분기 실적에 대한 차별화 양상이 크게 나타날 것이다. 일본이 여전히 양적완화에 적극적으로 나섬에 따라 원엔환율, 엔달러환율 자체도 엔화 약세의 기조 속에서 한국에 부담스러운 요인으로 작동할 것이다. 1분기 실적뿐만 아니라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낮추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끝없이 하락할 것인가. 결국 한국증시는 선진국이나 이머징 증시에 대비해 여전히 싸다. 15% 정도 싼 상황이기 때문에 북한 문제가 터진다고 해도 구조적으로 한국증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어 더 떨어지기 보다 바닥을 다지는 가운데 추가 상승에 대한 모멘텀이 없는 뉴스가 있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상승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다. 그러므로 경기요인에 주목해야 한다.
결국 가장 확실한 것은 미국경기가 방향을 잡았다는 것이다. 이는 의심할 수 없는 확실한 상황이다. 일본도 여전히 방향에 동참을 했다. 유로존은 여전히 꼬여 있다. 중국은 투자경기가 급랭하면서 내수소비에 올인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글로벌 자금이 움직이는데 채권시장에서 글로벌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오는 것은 확실하다고 본다.
올해 주가상황을 분석해보면 세계증시에서 가장 좋은 곳은 미국을 비롯한 일본, 유로존의 선진국인 영국과 프랑스, 독일이 좋다. 이것이 글로벌 시장을 끌고 가는 것이 핵심적인 요인이다. 그러면 나머지 기타 국가에서 좋은 곳은 아세안이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의 주가 상승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 지역에서는 글로벌 자금이 들어오고 있고 거의 3년째 계속 순매수가 나타나고 있다. 이 양대 축이 좋은데 글로벌에서 흘러온 자금의 문제는 한국이나 브릭스 국가로 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여전히 자금은 좋은 시장을 향해 끊임없이 수익률을 찾아 움직이고 있다.
한국시장은 왜 그렇지 않을까. 가장 핵심적인 것은 원엔환율이다. 원엔환율에 있어 원고 엔약세가 이어지다 보니 한국은 수출경쟁력에 문제가 생기고 수출 증가율이 플러스로 돌아서지 못하고 있다. 이런 요인으로 인해 소외되고 있다.
소외가 해소되려면 글로벌 경기에 한국 수출이 따라가면서 플러스로 전환되어야 한다. 그런 상황이 나타나게 되면 한국증시로의 자금 유입은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다. 그것은 한 분기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가능성은 높다.
올해 애널리스트들은 이익 전망치를 계속 낮추고 있다. 계산해 보니 연초 대비 7% 정도 낮춘 것으로 보인다. 이 수치에는 원엔환율에 대한 경쟁력 상실 요인이 아직 덜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나 현대차와 같은 IT와 자동차는 우리나라 기업이익의 45%를 차지한다. 45%는 별 무리가 없어 보이는데 나머지 업종들은 YoY로 따지면 10%에서 30%까지 대규모 하향 조정되어 있는 상태다.
시장은 모든 요인을 알고 있다. 이미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오히려 기대치가 낮아진 업종에서 예상치가 좋게 나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예상치 수준이 나오면 그저 그런 것이고 예상치보다 좋게 생각했는데 더 좋게 나오면 서프라이즈다.
이러한 요인들이 반영되기 때문에 이것이 업종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기 보다 개별 기업별로 영향을 보이기 때문에 올해의 전략, 특히 4월의 전략도 마찬가지이지만 업종별 대응전략은 무의미하다고 본다. 그러므로 바텀업으로 접근해 기업별 전략이 상당히 시장에 영향력을 줄 것이다. 과거 1년치를 보면 IT와 자동차라는 두 가지 대표주자들이 움직였던 것처럼 향후에도 개별기업들의 이익을 보고 움직이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핵심은 어닝이다. 어닝이 지속적으로 상향되는 것은 추세가 중요한 상승 트렌드로 가야 한다고 봐야 한다. 1년 내내 그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그러면 군을 나누게 되면 핵심은 소비다. 미국이 살아난다고 해도 고용증가가 소비증가로 연결되는 것이고 중국은 경제성장을 주도한다면 소비에 모멘텀을 주고 있는 것이다. 아시아 시장이 주목을 받는 이유도 60%가 소비에 의해 성장이 이루어지는 국가이기 때문에 소비에 주목을 하고 대응하라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우리나라 수출에서 24%가 중국이고 아세안 국가들이 14.5%다. 그리고 미국이 10%다.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 수출에서 50%를 차지하는 국가들이 결국 소비에 의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시장에 진출되어 있는 소비 기업들이 관심거리고 내수소비는 주가 모멘텀이 별로 없을 것이다.
어닝도 별로 없기 때문에 다음 주에 금리인하와 추경을 통해 내수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하지만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다. 시장 전체적으로 안도감 정도는 줄 수 있다. 그러나 종목을 찾는 것에 있어서는 결국 중국, 미국, 아세안 국가들에 대해 실질적인 수출과 매출 증가로 인해 소비의 수혜를 보는 쪽은 현재 주가가 올라가고 있고 그 추세가 여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파동은 그리겠지만 여전히 상승 추세 속에서 그려갈 것이다.
현대증권 오성진 > 2분기에는 악재들이 계속 터져 좋지 않은 흐름이다. 저점은 200일선이 중장기적인 평균선인데 1930에 놓여 있다. 항상 예상치에서 머문 적은 없다. 악재가 겹칠 때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가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2분기에는 전반적인 경제지표들의 둔화 흐름이 나타날 것이다.
4월에는 1분기 실적에 대한 차별화 양상이 크게 나타날 것이다. 일본이 여전히 양적완화에 적극적으로 나섬에 따라 원엔환율, 엔달러환율 자체도 엔화 약세의 기조 속에서 한국에 부담스러운 요인으로 작동할 것이다. 1분기 실적뿐만 아니라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낮추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끝없이 하락할 것인가. 결국 한국증시는 선진국이나 이머징 증시에 대비해 여전히 싸다. 15% 정도 싼 상황이기 때문에 북한 문제가 터진다고 해도 구조적으로 한국증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어 더 떨어지기 보다 바닥을 다지는 가운데 추가 상승에 대한 모멘텀이 없는 뉴스가 있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상승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다. 그러므로 경기요인에 주목해야 한다.
결국 가장 확실한 것은 미국경기가 방향을 잡았다는 것이다. 이는 의심할 수 없는 확실한 상황이다. 일본도 여전히 방향에 동참을 했다. 유로존은 여전히 꼬여 있다. 중국은 투자경기가 급랭하면서 내수소비에 올인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글로벌 자금이 움직이는데 채권시장에서 글로벌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오는 것은 확실하다고 본다.
올해 주가상황을 분석해보면 세계증시에서 가장 좋은 곳은 미국을 비롯한 일본, 유로존의 선진국인 영국과 프랑스, 독일이 좋다. 이것이 글로벌 시장을 끌고 가는 것이 핵심적인 요인이다. 그러면 나머지 기타 국가에서 좋은 곳은 아세안이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의 주가 상승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 지역에서는 글로벌 자금이 들어오고 있고 거의 3년째 계속 순매수가 나타나고 있다. 이 양대 축이 좋은데 글로벌에서 흘러온 자금의 문제는 한국이나 브릭스 국가로 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여전히 자금은 좋은 시장을 향해 끊임없이 수익률을 찾아 움직이고 있다.
한국시장은 왜 그렇지 않을까. 가장 핵심적인 것은 원엔환율이다. 원엔환율에 있어 원고 엔약세가 이어지다 보니 한국은 수출경쟁력에 문제가 생기고 수출 증가율이 플러스로 돌아서지 못하고 있다. 이런 요인으로 인해 소외되고 있다.
소외가 해소되려면 글로벌 경기에 한국 수출이 따라가면서 플러스로 전환되어야 한다. 그런 상황이 나타나게 되면 한국증시로의 자금 유입은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다. 그것은 한 분기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가능성은 높다.
올해 애널리스트들은 이익 전망치를 계속 낮추고 있다. 계산해 보니 연초 대비 7% 정도 낮춘 것으로 보인다. 이 수치에는 원엔환율에 대한 경쟁력 상실 요인이 아직 덜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나 현대차와 같은 IT와 자동차는 우리나라 기업이익의 45%를 차지한다. 45%는 별 무리가 없어 보이는데 나머지 업종들은 YoY로 따지면 10%에서 30%까지 대규모 하향 조정되어 있는 상태다.
시장은 모든 요인을 알고 있다. 이미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오히려 기대치가 낮아진 업종에서 예상치가 좋게 나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예상치 수준이 나오면 그저 그런 것이고 예상치보다 좋게 생각했는데 더 좋게 나오면 서프라이즈다.
이러한 요인들이 반영되기 때문에 이것이 업종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기 보다 개별 기업별로 영향을 보이기 때문에 올해의 전략, 특히 4월의 전략도 마찬가지이지만 업종별 대응전략은 무의미하다고 본다. 그러므로 바텀업으로 접근해 기업별 전략이 상당히 시장에 영향력을 줄 것이다. 과거 1년치를 보면 IT와 자동차라는 두 가지 대표주자들이 움직였던 것처럼 향후에도 개별기업들의 이익을 보고 움직이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핵심은 어닝이다. 어닝이 지속적으로 상향되는 것은 추세가 중요한 상승 트렌드로 가야 한다고 봐야 한다. 1년 내내 그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그러면 군을 나누게 되면 핵심은 소비다. 미국이 살아난다고 해도 고용증가가 소비증가로 연결되는 것이고 중국은 경제성장을 주도한다면 소비에 모멘텀을 주고 있는 것이다. 아시아 시장이 주목을 받는 이유도 60%가 소비에 의해 성장이 이루어지는 국가이기 때문에 소비에 주목을 하고 대응하라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우리나라 수출에서 24%가 중국이고 아세안 국가들이 14.5%다. 그리고 미국이 10%다.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 수출에서 50%를 차지하는 국가들이 결국 소비에 의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시장에 진출되어 있는 소비 기업들이 관심거리고 내수소비는 주가 모멘텀이 별로 없을 것이다.
어닝도 별로 없기 때문에 다음 주에 금리인하와 추경을 통해 내수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하지만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다. 시장 전체적으로 안도감 정도는 줄 수 있다. 그러나 종목을 찾는 것에 있어서는 결국 중국, 미국, 아세안 국가들에 대해 실질적인 수출과 매출 증가로 인해 소비의 수혜를 보는 쪽은 현재 주가가 올라가고 있고 그 추세가 여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파동은 그리겠지만 여전히 상승 추세 속에서 그려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