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다양한 캐릭터로 관객과 만나온 변신의 귀재 제임스 맥어보이가 18일 개봉을 앞둔 스타일리쉬 추격액션 ‘테이크다운’을 통해 돌아온다. ‘원티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 이어 액션 아이콘으로 귀환, 맨몸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테이크다운’은 미치도록 잡고 싶은 적과 같은 함정에 빠진 형사의 반격을 그린 스타일리쉬 추격액션으로 할리우드 거장 리들리 스콧이 제작에 참여하고 ‘영국의 류승완’으로 불리는 액션 스타일리스트 에란 크리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어톤먼트’를 통해 BAFTA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임스 맥어보이는 최근 런던에서 연극 ‘맥베스’를 공연하며 영화는 물론 연극 무대까지 누비며 다양하고 폭넓은 작품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흥행성과 작품성을 넘나드는 활약으로 제임스 맥어보이는 해외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놀라운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10여 편의 개봉작 누적 관객수가 1000만 명에 육박한다. 제임스 맥어보이를 세계적인 액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게 해준 영화 ‘원티드’와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두 편만으로도 관객수가 무려 600만 명. 두 작품처럼 유독 액션 장르에서의 활약이 돋보인 덕분에 역시 액션 장르인 영화 ‘테이크다운’의 흥행 스코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제임스 맥어보이는 이번 영화에서 스턴드 대역이 아닌 거의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하면서 맨몸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천만 흥행 배우로서의 명성을 다시금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임스 맥어보이의 짜릿한 액션 연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테이크다운’은 블루톤이 돋보이는 거대한 도시 런던을 배경으로 남자들의 거친 액션을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하게 담아냈다. 세련된 도시의 배경 안에서 진짜 적을 찾기 위한 한 남자의 강렬한 액션은 관객들에게 쾌감과 흥분을 전할 것이다.
‘원티드’의 신선한 충격을 뛰어넘어 모든 액션을 제압하는 카타르시스를 전할 ‘테이크다운’은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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