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식 서비스드 레지던스, 제주 '디아일랜드 마리나' 분양

입력 2013-04-05 15:07   수정 2013-04-05 15:50

급증하는 관광객으로 풍부한 배후수요와 개발 호재로 눈길

부동산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최근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활기찬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제주 오피스텔은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10%가 넘는 평균 임대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의 마지막 ‘블루칩’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 제주 오피스텔의 평균 임대수익률은 10.5%로 서울(5.5%)과 경기(5.99%) 등 수도권의 2배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나홀로 활황을 이어온 제주도 최고 입지에 호텔식 오피스텔이 분양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은 ‘오션 마리나시티’ 등 개발호재가 끊이지 않는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201번지 일대에 ‘디아일랜드 마리나’오피스텔 215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디아일랜드 마리나’는 지하 2층 ~ 지상 8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4.02 ~ 29.96m² 140실 4개 타입, ▲31.21 ~ 37.96m² 29실 5개 타임, ▲53.52 ~ 59.77m² 43실 4개 타임, ▲64.08m² 1실 1개 타임, ▲70.78m² 1실 1개 타입, ▲92.82m² 1실 1개 타입 등 총 215실로 구성돼 있다.

‘디아일랜드 마리나’가 들어서는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입지는 풍부한 개발 호재와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성산일출봉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10만 명을 포함해 약 290만명이 다녀갔으며, 인근에 섭지코지, 우도, 신양해수욕장, 만장굴을 비롯해 아시아 최대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인접해 있고, 올레 2길도 단지 바로 앞을 가로지른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 마리나항만과 해양레저시설 등이 들어서는 ‘오션 마리나시티’ 개발계획도 잡혀 있는데, ‘디아일랜드 마리나’는 이 사업의 최고 수혜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과 유아풀, 카페테리아, 비즈니스 센터 등 특급 호텔 부럽지 않은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냉장고, 주방가구, 천정형 에어컨, 전기쿡탑, 랜지후드, TV 등 고급 빌트인 풀 옵션 시스템도 제공된다.

운영은 호텔 운영 전문업체인 디아일랜드 AMC가 맡아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서귀포시 ‘디아일랜드 블루’와 함께 운영한다. 총 358실의 대형 호텔급 규모로 운영되므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보장할 예정이다.

또한 모닝콜, 세탁, 청소대행 등 각종 생활편의 서비스와 통역, 관공서 업무대행 등 첨단 비즈니스 서비스, 항공권 및 렌터카 등 예약대행 서비스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호텔식 운영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아일랜드 마리나 관계자는 “건축법상 오피스텔로 지어져 운영되는 서비스드 레지던스 오피스텔은 주거용 오피스텔과는 다른 대우를 받는다”며 “버시스드 레지던스 오피스텔은 종부세와 양도세는 물론, 총부채상환비율 등 대출 규제를 받지도 않고 소유 개수에도 제한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양재역 5번 출구에 있으며, 오는 4월 5일 오픈 예정이다.

문의: 1661-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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