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탤런트 이광기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새로운 정보버라이어티 ‘살림 9단의 만물상’에 출연해 제대로 정력 힐링을 했다.
TV조선에 따르면 ‘살림 9단의 만물상’은 건강비법부터 생활밀착형 정보까지 매회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생생한 실험은 물론 실생활에 응용 가능한 살림 9단들의 노하우와 알짜 생활정보들을 낱낱이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진행된 ‘살림 9단 만물상’ 첫 회의 주제는 귀가 솔깃해지는 정력의 비법이었다.
이날 이광기는 살림 9단들이 소개하는 비법과 노하우를 거의 대부분 체험하는 행운을 얻었다. 갱년기 극복은 물론 회춘까지 가능하다는 불개미와 메뚜기 시식부터 1분 만에 측정이 가능한 정력 테스트와 하루 20초만 투자해도 충분한 정력 증강 체조, 전직 대통령들과 재벌 총수들의 기력 비법인 한방침, 북한 김일성의 기력 음식으로 알려진 약선 호박 가물치찜까지 직접 경험했다.
특히 이광기가 체험한 것 중 최고봉은 동의보감에 나온 거머리를 이용한 침법, 즉 기침법 시연이었다. 이광기는 ‘정력에 좋다’는 말에 체험을 자처했지만 거머리(의료용)가 등장하자 기겁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아랫배에 위치한 정력에 좋은 혈자리(관원혈)에 거머리를 올리자 경악했고 거머리가 흡혈을 시작하자 몸서리를 치기도 했다. 하지만 한의사가 다시 한 번 “정력에 좋다”고 말하자 입을 다물고 얌전히 배를 내주었다.
이광기는 마지막으로 과부도 빗장을 열어놓고 기다린다고 알려진 약초 야관문으로 담근 술을 시음했다. “과하면 안 된다”는 전문가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 잔을 모두 들이킨 이광기는 곧바로 나타난 효과를 주체하지 못하고 녹화 도중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와이파이·전자파가 정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전문의와 전문연구원, 첨단장비를 동원해 스튜디오에서 직접 실험을 진행해 놀라운 결과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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