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 홈런 작렬 (사진 = 오릭스 홈페이지)
[한국경제TV 스포츠뉴스팀] 이대호가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는 5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홈 개막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시즌 2호 좌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2루에서 세이부 선발 기시 다카유키와 만났다.
이대호는 볼카운트 1볼에서 기시의 2구째 135km짜리 직구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지난달 30일 지바 롯데전 이후 터진 시즌 2호 홈런이었다.
오릭스는 이대호의 선제 투런홈런으로 3회말 현재 2-1으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