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시구 취소에 '눈물 셀카', 야구팬 “이해간다”

입력 2013-04-07 08:47   수정 2013-04-07 11:01


▲ 신소율 시구 취소 눈물 셀카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배우 신소율 시구 취소 눈물 셀카가 야구팬들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소율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천 취소라니! 내 인생의 첫 시구. 비와 함께 땅에 박힘”이라는 멘션과 함께 휴지를 눈 밑에 붙여 만든 ‘가짜 눈물’로 눈물 셀카를 완성시켰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잠실경기 시구를 맡았던 신소율은 이날 프로야구 전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는 바람에 시구 기회를 날려버렸으며, 안타까움을 사진 한 장에 담아낸 것.

신소율 시구 취소 눈물 셀카에 야구팬들은 “경기가 취소돼 아쉬웠는데 신소율 눈물 셀카 보고 웃었다” “몇 번 오지 않을 기회였을 텐데 신소율 시구 취소, 눈물 셀카 찍을 만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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