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오는 소식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부터 보겠습니다.
1. 경고등 켜진 `준비안된 복지`
최근 정부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내년까지 대폭 확충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실무자들은 현장과 동떨어진 `땜질식 처방`이라며 신음 중이라고 한국경제신문이 톱뉴스로 전했습니다.
특히 지방자치 단체 내 인력운용과 업무배분이 유기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단순 인력 충원만으로는 이미 곪아터진 복지행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2. `4.1 부동산 대책` 이후..거래 오히려 `실종`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4.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에서는 되레 거래가 뚝 끊기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동산 대책에 담긴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면제 조건 등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확정될 떄까지 수요자들이 거래를 늦추고 있어서라고 한국경제신문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3. 조지 소로스 단독 인터뷰 "긴축정책 매달린 유럽 답습말라"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 소로스 펀드매니지먼트 회장은 한국경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긴축정책과 같은 옛 해법으로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유럽 사례를 답습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소로스 회장은 또 알맞은 투자의 시기로 "자신의 판단과 시장가격간 격차가 커질 때가 베팅을 늘릴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입니다.
1. 서민 울리는 금융사 `약탈적 대출`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등 상당수의 금융회사가 무조건 돈을 빌려주고 연 38%의 법정 최고 이자로 `빚의 굴레`를 씌우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습니다
조선일보는 또 이는 대부업체나 저축은행 등의 문제만이 아니라며,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신용카드, 주택 담보대출 등을 비롯해 모든 금융회사가 약탈적 금융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2. 현오석, 공공기관장 대폭 물갈이 시사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먼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공공기관장에 대해서 "일을 잘 못하는데도 자리 보전하라고 임기를 보장하지 않겠다"고 말해 대폭의 물갈이 인사를 시사했습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창조경제에 대해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며 가장 단기적으로 구체화 할 창조경제로 벤처 살리기를 꼽았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 입니다.
1. 이건희 회장 `제2 신경영` 나오나
중앙일보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석달만에 한국으로 귀국을 전하면서 삼성그룹의 미래 사업 변화를 주목했습니다.
지난 5일 발표된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분기 기준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지만 스마트폰 하나에 그룹 전체가 울고 웃어야 하는 사업 편중 상황 역시 뚜렷해져, 크고 작은 변화가 불가피 하다는 관측입니다.
2. 전략 바꾼 가치주펀드, 수익률 최상위
올 1분기 주식형 펀드 수익률 상위를 차지한 운용사들의 공통점은 가치주 펀드가 맹활약했다는 것이라고 중앙일보는 보도했습니다.
2010년 말 130%에 달했던 중소형주 대비 대형주 프리미엄이 이제는 60%에 불과하다며 꾸준히 수익을 창출하며 덜 알려진 회사를 골라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입니다.
끝으로 동아일보 입니다.
1. 채용 양극화‥대기업↑ 중소기업↓
올해 대기업은 신규 고용을 지난해보다 3% 넘게 올리는 반면 중소기업은 5% 가까이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채용시장에서도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 코레일, 오늘 용산개발 이사회
존폐가 불투명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과 관련해 최대주주인 코레일이 오늘 이사회를 열어 사업협약과 토지매매계약 해제를 결의한다는 소식입니다.
롯데관광개발 등 민간 출자사들도 오늘 새로운 정상화방안을 내놓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부터 보겠습니다.
1. 경고등 켜진 `준비안된 복지`
최근 정부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내년까지 대폭 확충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실무자들은 현장과 동떨어진 `땜질식 처방`이라며 신음 중이라고 한국경제신문이 톱뉴스로 전했습니다.
특히 지방자치 단체 내 인력운용과 업무배분이 유기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단순 인력 충원만으로는 이미 곪아터진 복지행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2. `4.1 부동산 대책` 이후..거래 오히려 `실종`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4.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에서는 되레 거래가 뚝 끊기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동산 대책에 담긴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면제 조건 등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확정될 떄까지 수요자들이 거래를 늦추고 있어서라고 한국경제신문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3. 조지 소로스 단독 인터뷰 "긴축정책 매달린 유럽 답습말라"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 소로스 펀드매니지먼트 회장은 한국경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긴축정책과 같은 옛 해법으로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유럽 사례를 답습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소로스 회장은 또 알맞은 투자의 시기로 "자신의 판단과 시장가격간 격차가 커질 때가 베팅을 늘릴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입니다.
1. 서민 울리는 금융사 `약탈적 대출`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등 상당수의 금융회사가 무조건 돈을 빌려주고 연 38%의 법정 최고 이자로 `빚의 굴레`를 씌우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습니다
조선일보는 또 이는 대부업체나 저축은행 등의 문제만이 아니라며,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신용카드, 주택 담보대출 등을 비롯해 모든 금융회사가 약탈적 금융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2. 현오석, 공공기관장 대폭 물갈이 시사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먼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공공기관장에 대해서 "일을 잘 못하는데도 자리 보전하라고 임기를 보장하지 않겠다"고 말해 대폭의 물갈이 인사를 시사했습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창조경제에 대해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며 가장 단기적으로 구체화 할 창조경제로 벤처 살리기를 꼽았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 입니다.
1. 이건희 회장 `제2 신경영` 나오나
중앙일보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석달만에 한국으로 귀국을 전하면서 삼성그룹의 미래 사업 변화를 주목했습니다.
지난 5일 발표된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분기 기준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지만 스마트폰 하나에 그룹 전체가 울고 웃어야 하는 사업 편중 상황 역시 뚜렷해져, 크고 작은 변화가 불가피 하다는 관측입니다.
2. 전략 바꾼 가치주펀드, 수익률 최상위
올 1분기 주식형 펀드 수익률 상위를 차지한 운용사들의 공통점은 가치주 펀드가 맹활약했다는 것이라고 중앙일보는 보도했습니다.
2010년 말 130%에 달했던 중소형주 대비 대형주 프리미엄이 이제는 60%에 불과하다며 꾸준히 수익을 창출하며 덜 알려진 회사를 골라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입니다.
끝으로 동아일보 입니다.
1. 채용 양극화‥대기업↑ 중소기업↓
올해 대기업은 신규 고용을 지난해보다 3% 넘게 올리는 반면 중소기업은 5% 가까이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채용시장에서도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 코레일, 오늘 용산개발 이사회
존폐가 불투명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과 관련해 최대주주인 코레일이 오늘 이사회를 열어 사업협약과 토지매매계약 해제를 결의한다는 소식입니다.
롯데관광개발 등 민간 출자사들도 오늘 새로운 정상화방안을 내놓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