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공정환이 득녀했다.
공정환은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에서 3.83kg의 둘째 딸을 얻었다. 공정환은 KBS1 드라마 `대왕의 꿈` 캐스팅에 이어 겹경사를 맞게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공정환은 소속사 더그레이를 통해 "바라던 딸이 건강히 태어나줘 고맙고 10달 동안 고생한 아내에게도 매우 고맙다. 이제 두 아이의 아빠로서 더 열심히 일하겠다. `대왕의 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94년 모델로 데뷔한 공정환은 이후 배우로 활동하며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 영화 `공모자들` `퍼펙트 게임` `영화는 영화다`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공정환은 지난 7일 방송된 `대왕의 꿈` 52회에서 부터 등장했다. 공정환이 맡은 캐릭터 부여융은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의 큰 아들로 태자로 책봉됐다가 이후 웅진 도독이 돼 백제의 옛 땅을 다스렸던 인물이다. 이후 신라의 항당 정책으로 고국에서 쫓겨나 당나라로 떠나게 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공정환 득녀 진심으로 축하" "공정환 득녀 앗! 이분이셨군요! 연기 잘 보고 있습니다" "공정환 득녀 기분 정말 좋으시겠다! 예쁘게 키우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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