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99엔 접근...46개월만에 최고치

최진욱 부국장/부장

입력 2013-04-08 08:59  

달러-엔 환율이 99엔선에 접근하는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일본은행(BOJ)의 과감한 양적-질적 완화의 영향을 받으며 오름세를 거래를 시작해 오전 7시5분에는 1달러에 98.77엔까지 상승한 뒤 8시53분 현재 98.70엔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환율 수준은 지난 2009년 6월 이후 3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달러-엔이 이번주에 100엔 돌파 시도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BOJ의 강력한 통화완화 의지에 뒤늦게 달러 매수에 나서는 세력이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3월 고용지표도 예상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경기회복 기조를 훼손할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도 엔화 약세에 힘을 보태는 상황이다.
한편 유로-엔 환율도 8시57분 현재 1유로에 128.33엔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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