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적극 매수 영역은 1,844 이하"

최진욱 기자

입력 2013-04-08 10:09   수정 2013-04-08 11:00

아이엠투자증권은 미국 재정정책이 실물을 압박하고 경제주체 심리를 흔들며 낙관적 경기 전망에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8일 강현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그간 견조했던 미국 경기 회복세가 주춤거리고 있다"면서 "특히 현재는 엔화 약세로 수출 가격변수까지 불리해 당분간 주가 할인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수적 관점에서 적절한 주식 매수 시점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한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부근"이라며 "코스피 PBR 1배의 변동 구간이 최근 3개월간 최소 1,752에서 최대 1,844인 점을 고려할 때 코스피 1,844 이하부터 적극 매수 영역"이라고 분석했다.
코스피지수는 북한 리스크와 일본의 엔화 약세로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연중 최저 수준까지 밀려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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