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OLED TV의 미국 판매를 하반기로 늦췄습니다.
미국의 컨슈머 일렉트로닉스 데일리는 “LG전자의 55인치 OLED TV 미국 출시가 하반기로 연기됐다"고 5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LG전자가 당초 3월 출시할 것으로 CES에서 밝혔지만 OLED 패널 수율이 확보되지 않아 출시를 연기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LG전자 관계자는 "OLED TV 미국 출시를 연기한 것은 전략적인 판단 일 뿐 패널의 수율 문제는 아니다"고 수율 확보에 대한 문제를 부인했습니다.
LG전자는 국내에서는 올해 초 55 OLED TV 판매에 들어간 상태며 3월까지 150여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