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가 일본 가수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하라플러스(HARA+)를 결성했다.
구하라는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함께 일본 드라마 `갈릴레오` OST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 구하라와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결성한 하라플러스는 `사랑의 마력` 한국어 버전 작업으로 구하라는 보컬로,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됐다.
이 작품은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지난 2007년 일본 후지TV를 통해 방송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드라마의 주인공 뿐만 아니라 극 중 파트너 시바사키 코우와 코우플러스(KOH+)라는 프로젝트를 결성, 주제곡의 음악을 직접 프로듀싱하기도 했다.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갈릴레오`에서 천재 물리학자 유카와 마나부로 출연하며 OST 작사 작곡은 물론, 기타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사랑의 마력`은 코우플러스의 일본어 버전과 함께 한국어 중국어 등 3개 버전으로 리메이크돼 일본과 한국은 물론, 대만 홍콩 싱가포르 북미 유럽 등 해외 각국에서 공개된다.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첫 콜라보를 진행한 해외 아티스트로 뽑히게 된 구하라는 "`사랑의 마력` 한국어 버전을 부르게 돼 매우 영광이다. 일본에서 매우 유명한 드라마, 그리고 후쿠야마 마사하루와의 공동 작업은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구하라 하라플러스 대박이네" "구하라 하라플러스 일본에서도 인기 정말 많구나" "구하라 하라플러스 구하라라니... 진짜 대단하네" "구하라 하라플러스 세계 속의 인기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갈릴레오`는 오는 15일 일본 후지TV를 통해 첫 방송되며 우리나라에서는 MBC퀸을 통해 내달 6일 첫방송된다.(사진=룬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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