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의되는 대체거래소(ATS)도입과 관련해 ATS활성화를 위해서 `소형주`를 구제하기 위한 제도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9일 자본시장연구원이 주최한 `호주 자본시장의 현황과 시사점` 세미나에서 마이클에이큰 호주자본시장연구원장은 지난 2011년 설립된 호주의 대체거래소(Chi-X) 운영결과 대체거래소에 상장된 약 250개종목 가운데 약 150여개 종목에만 거래비용 감소 등의 혜택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이큰 원장은 "대체거래소 등장으로 호주증권거래소(ASX)가 거래수수료 줄이면서(기존 0.28%-> 0.15%)대형주는 거래비용이 줄어드는 효과를 봤지만 소형주는 유동성 분할로 거래가 줄어드는 역효과가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따라서 "대체거래소 활성화를 위해서는 감독당국이 소형주 유동성에 도움이 되는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에이큰 원장은 또 "대체거래소 설립으로 `시장효율성`뿐 아니라 `시장건전성`이 뒷받침 돼야 후생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다"며 "두 시장을 통합관리하는 감독시스템을 함께 구축하는 것이 필수"라고 설명했습니다.
9일 자본시장연구원이 주최한 `호주 자본시장의 현황과 시사점` 세미나에서 마이클에이큰 호주자본시장연구원장은 지난 2011년 설립된 호주의 대체거래소(Chi-X) 운영결과 대체거래소에 상장된 약 250개종목 가운데 약 150여개 종목에만 거래비용 감소 등의 혜택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이큰 원장은 "대체거래소 등장으로 호주증권거래소(ASX)가 거래수수료 줄이면서(기존 0.28%-> 0.15%)대형주는 거래비용이 줄어드는 효과를 봤지만 소형주는 유동성 분할로 거래가 줄어드는 역효과가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따라서 "대체거래소 활성화를 위해서는 감독당국이 소형주 유동성에 도움이 되는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에이큰 원장은 또 "대체거래소 설립으로 `시장효율성`뿐 아니라 `시장건전성`이 뒷받침 돼야 후생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다"며 "두 시장을 통합관리하는 감독시스템을 함께 구축하는 것이 필수"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