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사진 =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정호 기자] 저가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이 김포~제주 노선 편도항공권을 9,9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혀 화제다.
티웨이항공은 9일 오후 2시부터 이 노선의 편도항공권을 9,900원(공항세, 유류할증료 포함 2만7,100원)에 판매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시작했다.
시간대별 요금차등은 물론 좌석 선택이 한정돼 있고, 여행기간은 6월1일부터 7월25일까지로 짧았지만 누리꾼들의 관심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구입 가능하다고 공지되면서 공식 홈페이지는 이날 오후 5시 현재에도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홈페이지에는 ‘많은 분들이 접속함에 따라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점 티웨이 가족분들의 깊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조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란 글만이 올라와있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불통에 누리꾼들은 “티웨이항공, 이게 뭔가요”, “티웨이항공, 이벤트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빨리 조치를 취해주세요” 등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