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경호경비업체 우진가드, 해외 확장 진출

입력 2013-04-09 18:20   수정 2013-04-09 18:19



인건비 절감 등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공장건설 증가와 해외 이민 및 사업을 위해 국외로 떠나는 이들이 많아졌다. 주로 떠나는 국가들은 동남아나 중동, 남미 등으로 인건비나 물가 등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나 치안이 불안한 곳들인데, 특히 언어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현지가 낯선 외국인들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이에 경호경비 전문업체 우진가드(대표 김준우)는 지난 해 말 해외진출을 위한 우진가드PSS를 설립, 해외경호원 배출과 해외 경호경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해 말 신설된 우진가드PSS는 국내의 유명인, 정치인, 공인 등 국내 경호경비를 도맡아 하던 국내 법인기업 우진가드가 해외 경호서비스를 위해 만든 곳으로, 경호 교육아카데미를 통한 해외경호원을 배출, 해외위험지역 경호경비파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서비스로는 ▲고위험지역 파견업체 또는 개인을 위한 파견사전교육 솔루션 ▲지적 물적 재산 관리 솔루션 ▲위기관리평가 솔루션 ▲무장경호원 파견서비스 ▲호송관련 솔루션 ▲보안컨설팅 및 안전관리 솔루션 등이 있으며, 보호관련 서비스로는 △국내방문 외국인 및 해외여행객 보호 △모바일 시큐리티 서비스 △공항 에스코트 서비스 △비상관리운영에 관한 솔루션 등이 있다.

그 외 경호인력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총기 및 각종 장비에 대한 교육훈련 실시 ▲운전방법 및 회피전술 교육훈련 ▲전술교육 ▲구조를 위한 스킨스쿠버교육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 CPR 등이 있다.

우진가드PSS 김준우 대표는 “치안이 불안한 국가나 익숙지 않은 문화권에서 다양한 위험상황에 처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국내 경호서비스뿐만 아니라 해외로까지 발을 넓혔다”며 “해외사업을 중점으로 운영될 우진가드PSS는 고객이 어디에 있든 신변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개인경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진가드는 1999년 경호경비 및 민간조사업무를 시작하였으며 2003년 전문 법인기관으로 거듭나 고객신변안전 및 재산을 지키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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