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장병들이 중부전선 최전방에서 경계근무를 서는 모습 (자료 사진)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한미 군 당국이 대북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Watch Condition)을 상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소식통은 "한미연합사령부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비해 대북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워치콘이 격상되면 대북 정보감시 자산이 증강 운영되고 정보분석 요원 수도 평시 대비 2∼3배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정찰위성과 유·무인 정찰기 등 정찰자산을 총동원해 동해지역의 북한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집중 감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