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우리동네 예체능’서 미친 존재감 과시

입력 2013-04-10 08:43   수정 2013-04-10 08:50


▲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한 조달환 (사진 = KBS 2TV)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배우 조달환이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미친 존재감을 과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과 상도동 탁구동호회의 탁구대결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기에 앞서 3MC들은 탁구대결을 함께 펼칠 드림팀 멤버들을 직접 섭외했다. 이수근은 절친 박성호와 김병만을 섭외했고 최강창민은 샤이니의 민호를 합류시켰다.

그 중 박성호는 “조달환이라는 배우가 탁구를 잘 친다”며 조달환을 추천했고 강호동의 설득으로 조달환은 ‘우리동네 예체능’ 합류를 승낙했다.

하지만 조달환은 출연 전 굴욕을 당했다. 강호동은 “곧 조달환 선생님이 오실 것이다”며 조달환을 소개했지만 김병만과 민호는 “누구시냐. 처음 들어본다”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연예인인데도 불구하고 쉽게 노출하지 않는 분이다. 이 분의 실물을 본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라고 소개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조달환은 편안한 헤어스타일에 운동복 차림으로 연습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뛰어난 탁구실력도 공개했다. 조달환은 백스핀을 줘서 공을 다시 뒤로 오게 하는 등의 화려한 탁구 기술로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에 강호동은 조달환을 극빈 대접하며 샤이니 민호와 동방신기 최강창민에게 수발을 들게 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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