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태원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윤소이가 치명적인 한발로 극의 흐름을 뒤흔든다.
지난 ‘아이리스2’ 16회 방송에서 중원(이범수)과 태희(윤소이)가 수연(이다해)을 납치해 유건(장혁)과 백산(김영철)과의 폭풍전야를 암시한 가운데 10일 방송될 17부에서는 태희의 저격에 중요 인물이 큰 타격을 입게 될 예정. 이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휘몰아칠 전망이다.
특히 중원의 오른팔 최측근 핵심 인물로 NSS에 큰 타격을 입혀왔던 태희이기에 과연 누가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될지 궁금증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상황.
지난 촬영 도중 각막 손상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해 화제를 모았던 윤소이는 이번 총격 촬영에서도 보호렌즈를 착용하고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 열정을 불태웠다고. 이범수와 더불어 스펙터클한 총격전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점점 더 큰 야욕을 품고 있는 중원의 곁에서 그를 묵묵히 도왔던 태희가 연화(임수향)까지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그녀의 예측할 수 없는 행보에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아이리스2’의 한 관계자는 “이번 회차에서는 ‘단검 킬링’ 태희의 총격 액션이 대거 등장한다. 그녀의 저격으로 극의 흐름이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 16회에서는 수연을 기습 납치해 감금하고 소름끼치는 전기고문 위협까지 하는 중원과 태희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그녀를 구하러 오는 유건과 백산의 모습이 동시에 비춰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는 ‘아이리스2’ 17회는 1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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