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시중통화량이 지난해에 비해 5.3% 증가한 1857조1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3년 2월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기준 우리나라 시중통화량(M2)는 원계열 기준으로 1857조135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5.3% 늘어난 수치입니다. 1857조원 안에는 2월에 한국은행에서 방출한 4조원 이상의 설자금 등이 포함됩니다.
시중통화량은 지난해 12월 이후 증가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평잔기준으로 지난해 12월에는 4.5% 증가했고 올해 1월 4.8%,2월에는 5.3%로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법인들이 증권·보험회사 등에 5조2천억원 규모의 2년 미만 단기특정금전신탁 예치를 늘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의통화(M2)를 본원통화로 나눈 통화승수는 21.6배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21.6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은행은 3월중 전년동기대비 M2 증가율은 2월보다 소폭 하락한 5% 내외가 될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이는 민간부문 통화공급이 은행대출과 자산운용사 유가증권 투자감소로 전년동월대비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3년 2월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기준 우리나라 시중통화량(M2)는 원계열 기준으로 1857조135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5.3% 늘어난 수치입니다. 1857조원 안에는 2월에 한국은행에서 방출한 4조원 이상의 설자금 등이 포함됩니다.
시중통화량은 지난해 12월 이후 증가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평잔기준으로 지난해 12월에는 4.5% 증가했고 올해 1월 4.8%,2월에는 5.3%로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법인들이 증권·보험회사 등에 5조2천억원 규모의 2년 미만 단기특정금전신탁 예치를 늘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의통화(M2)를 본원통화로 나눈 통화승수는 21.6배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21.6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은행은 3월중 전년동기대비 M2 증가율은 2월보다 소폭 하락한 5% 내외가 될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이는 민간부문 통화공급이 은행대출과 자산운용사 유가증권 투자감소로 전년동월대비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