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현지시간 10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개막한 G8, 주요 8개국 외무장관 회담에서 각국 대표들은 북한 도발 문제 등 국제 안보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회담에 앞서 "수위가 높아진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해 G8이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통일된 메시지를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은 미국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면서 "군사 행동으로 누군가를 위협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회담에 앞서 "수위가 높아진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해 G8이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통일된 메시지를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은 미국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면서 "군사 행동으로 누군가를 위협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