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이 4월 옵션 만기를 맞아 외국인 차익매물에 주의해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중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차익 매도로 4월 현재 순차익잔고가 지난달 만기 때보다 8천368억원 감소하기는 했지만 시장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이번 만기는 매도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이번 만기일에는 환율도 중요한 요소인데 1천130원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외국인이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청산할 수 있다"며 "거래대금 증가와 시장 베이시스 급락이 동반될 경우 대규모 매물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외국인이 청산 수위를 조절하고 있고 시장 내에 강력한 대기 매수세가 존재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하면서 "이에 따라 프로그램 차익매도는 나오겠지만 이에 따른 시장 급락 보다는 제한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중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차익 매도로 4월 현재 순차익잔고가 지난달 만기 때보다 8천368억원 감소하기는 했지만 시장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이번 만기는 매도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이번 만기일에는 환율도 중요한 요소인데 1천130원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외국인이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청산할 수 있다"며 "거래대금 증가와 시장 베이시스 급락이 동반될 경우 대규모 매물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외국인이 청산 수위를 조절하고 있고 시장 내에 강력한 대기 매수세가 존재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하면서 "이에 따라 프로그램 차익매도는 나오겠지만 이에 따른 시장 급락 보다는 제한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