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태원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국보급 액션으로 호평 받고 있는 배우 윤소이의 백만불짜리 ‘반달웃음’이 화제다.
‘아이리스2’에서 10년 탄탄한 액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윤소이(태희)의 달달한 현장 비하인드 컷이 11일 공개돼 뜨거운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윤소이는 극중 잔혹한 단검 킬링을 하는 ‘엘리트 간첩’ 태희의 냉철한 모습과는 달리 아기같이 해맑은 모습. 눈이 반달처럼 휘도록 씽긋 베이비스마일을 짓고 있는 그녀의 귀여운 ‘반달웃음’이 보는 이들의 절로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윤소이는 위험하고 잔인한 결투 장면들을 고도의 집중력과 액션연기 내공으로 승화시키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가 하면 특유의 환한 햇살 미소로 촬영장을 밝히는 인간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더불어 자신의 연기를 꼼꼼히 체크하는 집념의 모니터 여왕으로 또한 대본 삼매경의 공부벌레로 현장 내에서 다양한 별칭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이리스2’의 한 관계자는 “극 중 모습과는 달리 현장에서 항상 해맑고 상냥한 윤소이는 스태프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해사한 미소를 짓다가도 촬영에 들어가면 무시무시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그녀의 프로의식에 깜짝 놀랄 때가 많다”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지금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윤소이의 남은 활약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7회 방송 말미 중원(이범수)을 노리고 다가가던 유건(장혁)이 태희에게 기습 저격을 당한 가운데 갑자기 그가 의식을 잃어 예측 불허의 전개를 이루고 있는 ‘아이리스2’ 18회는 1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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