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최악의 연기‥최저점 굴욕

입력 2013-04-12 14:29   수정 2013-04-12 16:39

아사다 마오가 최악의 쇼트 프로그램을 보였다.


아사다 마오는 11일 도쿄 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린 ISU 2013 월드 팀 트로피 쇼트프로그램에서 최악의 연기를 선보여 59.39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이날 아사다 마오의 점수는 올 시즌 쇼트프로그램 최저점이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아사다 마오는 첫 번째 점프이자 주무기인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다 앞으로 넘어졌고 이어 두 번째 점프 역시 완벽히 해내지 못했다.

지난 10일 공식연습을 마친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 악셀을 성공하며 "점점 내 레벨로 컨디션이 올라오는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본인 예상 밖의 좋지 않은 연기를 마친 후 아사다 마오는 “모두에게 방해가 됐다”고 심정을 털어놨다. (사진= SBS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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