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절차를 진행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해외 투자자들이 투자액 상환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부동산펀드인 GMCM은 11일 용산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에 전환사채(CB) 115억원을 상환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GMCM은 지난 2011년 9월 용산사업이 1천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할 때 제 3자배정으로 115억원의 전환사채 투자에 참여했으나 드림허브가 지난달 27일 연 5%의 이자를 내주지 않아 상환을 요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만기 5년짜리인 전환사채는 분기마다 중도상환을 요청할 수 있고, 이자 등을 납부하지 못해 채무불이행에 빠진 경우 14일 이후부터 상환 청구가 가능합니다.
펀드는 드림허브에 내용증명을 보내 원금과 이자를 모두 상환하지 않으면 소송을 하겠다고 통보해 용산사업이 국제적 소송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졌습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부동산펀드인 GMCM은 11일 용산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에 전환사채(CB) 115억원을 상환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GMCM은 지난 2011년 9월 용산사업이 1천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할 때 제 3자배정으로 115억원의 전환사채 투자에 참여했으나 드림허브가 지난달 27일 연 5%의 이자를 내주지 않아 상환을 요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만기 5년짜리인 전환사채는 분기마다 중도상환을 요청할 수 있고, 이자 등을 납부하지 못해 채무불이행에 빠진 경우 14일 이후부터 상환 청구가 가능합니다.
펀드는 드림허브에 내용증명을 보내 원금과 이자를 모두 상환하지 않으면 소송을 하겠다고 통보해 용산사업이 국제적 소송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