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에 대한 긴급자금 6천억원 지원여부가 22일 결정될 예정입니다.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STX그룹의 8개의 채권단은 12일 채권단협의회를 열고 24일 만기가 돌아오는 6천억원의 채권상환유예안건에 대해 늦어도 22일까지 동의여부를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채권단은 채권단의 만기채권 상환유예 외에도 보험사나 증권사에도 만기 상환 유예를 요청하기로 하는 등의 논의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STX의 신용도가 많이 떨어진 만큼 상환을 유예할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현재 재무상황상 금리를 더 받기는 어렵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TX조선해양은 다음달 3천억원을 비롯해 6월 2700억원, 7월 8백억원 등 회사채 상환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8일 8개 채권단은 자율협약을 채결한 바 있습니다.
자율협약은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로 흑자부도위기에 처한 기업이 자구노력을 전제로 채무유예나 자금지원을 받는 협약을 말합니다.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STX그룹의 8개의 채권단은 12일 채권단협의회를 열고 24일 만기가 돌아오는 6천억원의 채권상환유예안건에 대해 늦어도 22일까지 동의여부를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채권단은 채권단의 만기채권 상환유예 외에도 보험사나 증권사에도 만기 상환 유예를 요청하기로 하는 등의 논의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STX의 신용도가 많이 떨어진 만큼 상환을 유예할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현재 재무상황상 금리를 더 받기는 어렵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TX조선해양은 다음달 3천억원을 비롯해 6월 2700억원, 7월 8백억원 등 회사채 상환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8일 8개 채권단은 자율협약을 채결한 바 있습니다.
자율협약은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로 흑자부도위기에 처한 기업이 자구노력을 전제로 채무유예나 자금지원을 받는 협약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