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백년의 유산’ 캡처)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백년의 유산’ 속 이정진이 촉촉한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백년의 유산’ 29회에서 이정진(이세윤)은 유진(민채원)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되면서 그 동안 자신에게 변명조차 하지 않았던 그녀를 보며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에 눈가가 촉촉이 젖었다.
또한 김주리(윤아정)와의 원하지 않는 약혼을 추진하는 본인의 어머니 백설희(차화연)에 대한 답답한 마음을 드러내 보일 때와 본인과 주리의 약혼 초대장을 받은 유진이 축하해 주자 “진심이예요?”라고 물으며 애절한 마음에 눈가가 젖었다.
특히 이정진이 미각을 잃었다는 것을 유진이 알게 되 이를 계기로 과거 연인에 대한 이야기를 그녀에게 털어놓게 되고 이 때 유진의 “미각도 사랑도 다시 찾을수 있을 것”이라는 위로에 촉촉이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더불어 이정진이 원치 않는 약혼으로 고민하며 유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확인하는 듯하여 앞으로 본격 러브라인을 기대하게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세윤이 여자친구도 미각도 잃었다니 마음이 절절해진다.”, “드디어이정진이 유진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건가?”, “젖은 눈빛 섹시하다~”, “아픔이 많은 남자네.”, “이 남자의 눈빛 나를 사로잡네ㅠㅠ”, “앞으로 이야기가더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이다.
이정진과 유진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된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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