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 연예병사 불합격(사진= 테이 공식홈페이지)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가수 테이(본명 김호경)가 연예병사 최종 면접에서 탈락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면 배우 류상욱은 연예병사에 최종 합격해 희비가 엇갈렸다.
국방홍보원은 지난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방홍보지원대원 최종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국방 홍보지원대원에는 류상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가수 이혁기가 합격했다. 하지만 테이와 에이트 이현 등은 불합격 통지를 받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홍보원 내에 발라드 가수가 있어 테이와 이현이 불합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홍보원에는 가수 KCM(본명 강창모), 밴드 메이트의 정준일, SG워너비의 이석훈 등이 속해 있다.
테이 연예병사 불합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테이 연예병사 불합격, 정말 안타깝다" "테이 연예병사 불합격, 도대체 떨어진 이유가 뭐지?" "테이 연예병사 불합격, 최종 면접이 관건?" 등의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테이는 지난해 9월 입대해 육군 3군사령부 군악대에 배치 받았다. 류상욱은 한 달 뒤 육군 102보충대에서 군 복무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