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핸드폰 비밀번호’, 웃기면서 서글픈 우리네 이야기

입력 2013-04-15 15:18  


▲ ‘친구 핸드폰 비밀번호’ (사진 = 인터넷 게시판)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친구 핸드폰 비밀번호’가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친구 핸드폰 비밀번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친구 핸드폰 비밀번호’ 게시물을 살펴보면 친구 핸드폰에 걸려있는 비밀번호를 풀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결국 못 풀어 친구에게 물어봤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친구는 자신이 여자친구와 사귄 횟수라고 답했고, 이에 게시자는 0000을 눌렀다. 정말로 핸드폰 잠금은 풀렸고 그날 친구도 울고 게시자도 울고 핸드폰도 울었다는 글로 끝을 맺었다.

‘친구 핸드폰 비밀번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친구 핸드폰 비밀번호’, 진짜인거야?”, “‘친구 핸드폰 비밀번호’, 웃기면서도 뭔가 서글프네”, “‘친구 핸드폰 비밀번호’, 남의 일이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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