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대만에서 HTC를 익명으로 비방한 혐의에 대해 현지 공평교역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평교역위원회는 "대만 삼성전자가 대학생을 고용해 온라인 상에서 익명으로 HTC의 최신 스마트폰인 `원`에 대해 악의적인 평을 올리고 삼성전자의 휴대폰을 추천한 혐의가 있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본사 관계자는 "당사는 온라인에서 타사를 비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대만 조사와 관련해서는 아직 통보받은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공평위가 이번 사건에 대해 허위 광고 판정을 내리면 대만 삼성전자 측은 최대 83만5천 달러에 이르는 벌금을 물 것으로 전망됩니다.
공평교역위원회는 "대만 삼성전자가 대학생을 고용해 온라인 상에서 익명으로 HTC의 최신 스마트폰인 `원`에 대해 악의적인 평을 올리고 삼성전자의 휴대폰을 추천한 혐의가 있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본사 관계자는 "당사는 온라인에서 타사를 비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대만 조사와 관련해서는 아직 통보받은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공평위가 이번 사건에 대해 허위 광고 판정을 내리면 대만 삼성전자 측은 최대 83만5천 달러에 이르는 벌금을 물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