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토니안을 비롯해 문희준(이상 H.O.T.), 은지원(젝스키스), 데니안(god), 천명훈(N.R.G)이 뭉친 프로그램인 QTV `20세기 미소년`에서 `오복성`을 누르고 선택된 `핫젝갓알지`라는 팀명이 화제다.
이들은 최근 진행된 `20세기 미소년` 녹화에서 자신들의 새로운 팀 이름을 만들기 위해 회의를 거듭하던 중 이같은 팀명을 탄생시켰다. 토니안은 "신인 팀을 제작하느라 많이 고민해봤다. 결론은 사람들이 기억하기 쉽게 심플해야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H.O.T., 젝스키스, god, N.R.G를 하나로 만들자고 모두가 동의했고, 결국 맨 앞 한 글자씩을 따와 `핫젝갓알지`라는 팀명이 정해졌다.
멤버들은 마치 대화를 나누듯 "핫젝갓 알지?"라고 묻고, "응 알지!", "무조건 알지"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천명훈은 "우리 활동 당시 유행했던 게 한자를 쓰는 거였다"며 "오복성 어때?"라는 생각을 밝혔지만 다른 멤버들은 "어디 중국집이야?", "기사 댓글로 전 짜장면이요, 전 짬뽕이요가 100% 달릴 것이다"라며 거부했다는 후문이다.
`20세기 미소년`은 전설의 1세대 아이돌 5명이 출연하는 신개념 아지트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6일 밤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사진=Q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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