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국내 경제 위기상황에 대한 정부와 한은의 인식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봤습니다.
신 위원장은 16일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두 기관이 방향성이 같다며 이같이 밝히고, 추경 17조원을 아주 극약이라고 보긴 어렵고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신 위원장은 한은이 4월 기준금리를 인하했어야 추경예산이 더 효력을 발휘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한은은 독립성이 중요시되는 기관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답변을 자제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16일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두 기관이 방향성이 같다며 이같이 밝히고, 추경 17조원을 아주 극약이라고 보긴 어렵고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신 위원장은 한은이 4월 기준금리를 인하했어야 추경예산이 더 효력을 발휘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한은은 독립성이 중요시되는 기관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답변을 자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