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신소율이 SBS 새 일일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제)에 캐스팅 됐다.
신소율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소율의 일일드라마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2012년 ‘옥탑방 왕세자’를 통해 제7회 서울드라마 어워즈 한류드라마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신윤섭PD와 ‘내 사랑 못난이’, ‘가문의 영광’ 등을 집필한 정지우 작가가 뭉친 작품으로 가족애가 살아있으며 따뜻한 사랑의 방식,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내 핏줄이어서 모두 내어주는 사랑이 아니라 부모로 인해 한 가족으로 엮여 서로를 질시하고 무시도 하지만 가족이란 테두리 안에서 서로를 이해해가고 차츰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가족 드라마이다.
신소율은 재벌가의 둘째딸로 패션그룹 홍보팀의 홍보실장인 신주영 역의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평범한 집안의 아들 공현석(최태준)을 사랑하게 되면서 전략적인 결혼상대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인물이다.
드라마 ‘마이더스’(2011), ‘뿌리 깊은 나무’(2011), ‘응답하라 1997’(2012), ‘엄마가 뭐길래’(2012), ‘청담동 앨리스’(2012)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신소율은 이번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통해 주인공에 발탁,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신소율은 “배우는 연기할 때 가장 행복감을 느낀다.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면서 행복하게 연기할 것이다. 열심히 준비하여 최선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액터스 측은 “배우 신소율의 연기 스펙트럼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작품으로 생각된다. 최선을 다하여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가족의 탄생’ 후속으로 5월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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