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종합대책이 발표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양도세 등 세제와 금융규제, 공급규제 등의 개선내용 담긴 이번 대책에는 특히 신규 분양 주택과 미분양 주택의 양도세를 한시적으로 감면해주는 방안이 포함 돼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9억 원 이하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면 향후 5년간 발생하는 매매 차익에 대한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미분양 주택 양도세 감면은 지난 정부에서도 한시적으로 실시됐다가 지난해 말 종료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수지IC 및 신분당선 연장선(개통예정) 등으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수지 신봉 센트레빌’이 미분양 아파트 양도세 혜택 수혜 단지로 부상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신봉동의 ‘용인 수지 신봉 동부센트레빌’은 최근 할인혜택을 실시했다. 층 수 별로 전용 149㎡의 경우 당초 분양가 7억9900만원에서 최대 30% 할인되며, 선착순으로 계약자에게 로얄층 선택권을 부여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수지신봉 센트레빌은 중형평형대이지만 인근 지역의 소형평형대 가격과 비슷하고 전세 값 수준으로 분양가가 낮아지면서 최근 내집마련 기회를 찾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이 용인시 신봉동에 분양 중인 5, 6블록 ‘용인 수지 신봉 센트레빌’은 단지 40%가 녹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 주차장 지하화로 지상공간에 녹지와 수경공간을 설치했다. 또한 1층 세대의 프라이버시 침해를 방지하고 개방감을 확보하고자 1층에 필로티를 설치해 지상 2층으로 띄웠다.
단지 내 실내골프연습장, GX룸과 사우나를 갖춘 휘트니스센터, 보육시설, 무인택배시설 등 입주자의 건강과 편리성을 고려한 시설도 눈길을 끈다. 또 다양한 조경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2011년 매경 ‘살기 좋은 아파트’ 우수상 수상 및 친환경 건축물 인증 등을 받았다.
거기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지IC를 통해 10분대로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서울·수도권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2016년 개통되면 강남까지 대중교통 여건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수지 이마트가 신봉지구에서 차로 2~3분 거리에 있으며, 죽전 롯데마트와 죽전 이마트, 죽전 신세계백화점 등도 인접 거리에 있다.
전용 84~149㎡ 총 940가구로 구성됐고, 이중 회사보유분 전용 149㎡ 잔여세대를 일반 공급한다. 샘플하우스 및 세대방문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분양문의: 1599-7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