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자기얼굴 저평가, "내 얼굴은 못생겼다?"

입력 2013-04-18 23:42  


▲ 여성 자기 얼굴 저평가 <왼쪽은 자기 묘사에 근거한 몽타쥬, 오른쪽은 제3자가 묘사한 몽타쥬>
(사진= 미국 ‘도브’사의 보도자료)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여성들은 자신의 얼굴을 저평가한다는 실험 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실험을 주도한 다국적 미용용품업체 ‘도브’는 FBI에서 훈련을 받은 몽타쥬 전문가를 고용했다. 먼저 7명의 참여 여성들이 자신을 직접 묘사하도록 하고 그 설명을 들어가며 스케치 전문가가 커튼 너머에 있는 여성의 얼굴을 그렸다. 그 다음 처음 만난 제 3자가 여성 외모를 묘사하도록 했고 묘사에 따라 또 다른 초상화가 그려졌다.

두 개의 몽타쥬는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줬다. 자기 얼굴을 그린 초상화가 훨씬 못생겼다. 낯선 사람의 묘사에 따라 그린 초상화가 더 매력적으로 보였다. 결론적으로 여성은 자신의 외모를 박하게 평가한다는 뜻이다.

여성 자기 얼굴 저평가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성 자기 얼굴 저평가, 여성들은 왜 자기 얼굴에 만족을 못하지”, “여성 자기 얼굴 저평가, 본인 얼굴을 가장 잘 알기 때문이 아닐까”, “여성 자기 얼굴 저평가, 내 얼굴은 만족스러운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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