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원더풀 마마’ 배우 배종옥의 ‘박보검 앓이’가 포착돼 화제다.
SBS 새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에서 극중 윤복희와 그의 막내아들 영준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종옥과 박보검의 ‘찰떡 母子 포스’ 물씬 풍기는 화기애애한 사진을 공개했다.
18일 공개된 사진에는 만면에 훈훈한 엄마 미소를 지으며 박보검의 볼을 마냥 귀여운 듯 어루만져주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배종옥과 어리광 부리듯 귀여운 표정의 박보검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철없지만 사랑스러운 절정의 막둥이 애교를 맛깔스럽게 소화하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박보검은 하늘같은 선배 배종옥을 웃음 짓게 만드는 살살 녹이는 애교 로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든다.
배종옥 역시 ‘아들 바보’ 윤복희에 완벽하게 빙의된 듯 박보검을 진짜 아들 대하듯 ‘우쭈쭈’ 귀여워하는 표정이 너무나도 리얼해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배종옥은 방송에서 철부지 삼남매 중 누가 가장 예쁘냐는 질문에 “막내 박보검이 가장 예쁘다”고 말해 ‘박보검 앓이’를 인증하며 특별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한 제작 관계자는 “촬영장에서 배종옥이 다정한 엄마 포스로 중심을 잡고 박보검은 살살 녹이는 애교로 촬영장 ‘귀요미’로 불리고 있다”면서 “두 사람을 비롯해 모든 배우들이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촬영장에는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배우 궁합이 최고다”고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시장통 좌판상에서 100억 대 빌딩 졸부가 된 엄마가 위기를 맞으면서 철부지 삼남매 길들이기 프로젝트를 통해 삼남매가 철들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가슴 뭉클하게 그린 초강력 엔돌핀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ybc@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