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현 직장의 여신(사진= 원자현 트위터)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방송인 원자현이 연예인들의 직장 생활을 그리는 프로그램 `나인투식스`를 통해 직장인들의 여신으로 거듭나겠다고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서울 논현동 KCC에서 MBC 에브리원 `나인투식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출연자인 배우 권오중과 개그맨 김대희·송병철·박휘순·양세형, 방송인 원자현이 참석했다. 원자현은 "진행은 많이 해봤는데 회견에 나선 것은 처음이라 떨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2012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당시 파격적인 의상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원자현은 "이제 직장인들의 여신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그는 "`나인투식스` 방송 시간인 금요일 밤 10시면 한 주 간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고 생각할텐데 저희 프로그램을 보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렸으면 좋겠다"며 "첫 월급을 받으면 부모님께 가져다드리겠다"고 알렸다.
원자현 직장의 여신 각오를 접한 누리꾼들은 "원자현 직장의 여신 기대감 상승", "원자현 직장의 여신, 잘 하세요", "원자현 직장의 여신, 꼭 채겨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나인투식스`는 6명의 연예인들이 대기업에 입사해 직장 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을 그린다. 프로그램의 제목은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근무 시간대 `9시 출근, 6시 퇴근`을 뜻한다. 19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