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의 알바
[한국경제TV 박정호 기자] 환상의 여행지 남태평양 피지 섬에서 돌고래를 돌보고 2주에 10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천국의 알바’가 등장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피지 관광청과 공동으로 국내 유일의 해외 아르바이트 인턴십 프로그램인 ‘천국의 알바 8기 피지섬 원정대’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천국의 알바’는 ‘2주에 1000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알바천국의 대표적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천국의 알바’는 2010년 ‘호주 펭귄 먹이주기 알바’를 시작으로 ‘피지섬 상어 먹이주기 알바’, ‘핀란드 산타 알바’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매 기수마다 1000~200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남태평양 한가운데 환상의 여행지인 피지섬에서 펼쳐진다.
해양보호활동 전문 교육을 받아 야생 그대로의 바다 속에서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고 서식지를 보호하는 활동을 하며 살아있는 자연의 바다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스노클링, 카약, 카누 등 고급 해양 스포츠를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선발인원은 총 4명으로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발되면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2주간의 급여 1000달러, 숙박과 식사 등 2주 동안 총 1000만원 상당의 파격적인 혜택을 받는다. 게다가 인턴십 프로그램이 끝나면 피지 관광청의 공식 수료증까지 받을 수 있다.
알바천국 최인녕 대표는 “학벌이나 스펙에 치우치지 않고 열정과 도전정신을 우선해 선발할 예정이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8월 4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남태평양 피지 섬에서 생생한 체험을 하며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알바천국 홈페이지(http://global.alba.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되며, 마감은 5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