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우결` 하차를 결정한 한선화가 가상 남편 황광희에게 마지막 선물로 직접 그린 그림을 준비했다.
2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한선화는 "별 거 아니다. 그냥 마음으로만 봐 달라. 기대하지 말고"라고 말하며 마지막 방송 선물로 직접 그린 그림을 보여줬다.
이내 공개된 선물은 파스텔로 그린 뽀뽀하는 커플 그림이었다. 한선화는 웨딩사진을 찍지 못했기 때문에 직접 그려봤다고 말해 광희를 감동시켰다. 또한 한선화는 "우박이 떨어지는데도 가로수길로 선물을 사러 다녀왔다"고 말했다. 광희는 쑥스러운지 "정말이냐"고 몇 번이나 물어봤다.
그림 옆에는 한선화가 직접 쓴 편지도 있었다. 편지를 읽은 광희는 속마음을 공개하는 곳에서 "만나자는 뜻인것 같다. 선화랑 둘이서 방송이 아니라 다시 만나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선화 그림선물 진짜 감동" "한선화 황광희 커플 계속 하면 안되나?" "한선화 황광희 둘의 웨딩사진 못봐서 진짜 아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우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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