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정 도경완 결혼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품절녀’가 돤다.
장윤정 소속사 측은 2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장윤정이 도경완 아나운서와 오는 9월 결혼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작년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이후로 연락하고 지내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결혼식에 대한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결혼 시기는 오는 가을 9월로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대중의 사랑을 받고 방송인으로서 거짓 없이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고 차근차근 결혼 준비를 하길 원해 조금 일찍 소식을 전하게 됐다.
장윤정의 예비 신랑인 도경완 아나운서는 장윤정 소속사를 통해 서면으로 “늘 허전하고 차갑던 마음이 장윤정을 만나 태어나 처음으로 풍요롭고 따뜻해짐을 느꼈다. 두 번 다신 없을 최고의 선택에 서로만을 바라보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감사한 세상에 보답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윤정은 “힘든 일이 있을 때 도경완 아나운서가 누구보다 큰 위로가 됐고 기쁠 때 나보다 더 기뻐해주고 너무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보여준 사람이기에 계산이나 고민 없이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오랜 시간 응원해 주신 팬 분들 앞에 더 행복한 모습으로 노래할 수 있도록 결혼생활 바르게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장윤정은 디너쇼 및 5월 4일에 있을 소속사 전원이 출연하는 ‘트로트 대축제-인우패밀리 콘서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KBS 35기 도경완 아나운서로 현재 KBS1 ‘아침마당-토요일 가족이 부른다’, ‘아침마당’, ‘연예가 중계’ MC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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