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몽골통신사에 LTE기술 전수

신동호 기자

입력 2013-04-22 09:49   수정 2013-04-22 09:49

SK텔레콤이 LTE기술을 몽골에 전파합니다.

몽골 3위 이통사인 스카이텔 인력 9명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한국을 방문해 SK텔레콤의 LTE 등 통신 기술 교육을 받습니다.

해외 이통사의 ‘통신기술 연수’를 위한 SK텔레콤 방문은 작년 러시아 메가폰에 이어 몽골 스카이텔이 두번째입니다.

SK텔레콤은 스카이텔 임직원을 위해 ‘글로벌 테크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LTE와 LTE-A 기술, 망 설계 및 운용 방법 등 네트워크 기술과 유통망 관리, 고객경험관리 등을 교육합니다.

특히 연수 직원들은 SK텔레콤의 2만여 멀티캐리어 기지국 구축 노하우와 데이터가 집중되는 지역에서의 체감 품질 측정 방법을 배우는 등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 가능한 수준의 교육을 받습니다.

또, 교육 일정 중 SK 텔레콤의 우수 협력사를 방문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해 SK텔레콤은 협력사도 해외 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권혁상 SK텔레콤 Network부문장은 “LTE-A 시연 등으로 SK텔레콤의 높은 기술력을 해외 주요 통신사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세계 LTE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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